[앵커]<br />인기 가수 가인 씨가 연예계에서 대마초를 권유받았다는 폭로와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관련 대상자들을 소환할 방침이어서 연예계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<br /><br />경찰이 관련 혐의에 대해 내사에 나섰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경찰은 가인 씨가 마약 관련 언급을 한 만큼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번 주 안에 본격 내사에 착수하면 가인 씨의 SNS에 언급된 관련 대상자들을 우선 소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<br />또 필요하면 폭로 글을 올린 가인 씨를 직접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 <br />가인 씨는 어제(4일) 자신의 SNS에 연인인 배우 주지훈 씨의 지인이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하는 대화가 담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경찰은 대마초를 핀 혐의로 유명 아이돌 그룹 빅뱅의 '탑'을 재판에 넘길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달아 사건을 지난 4월 검찰에 넘기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이 이번 대마초 파문과 관련해 본격 내사에 들어가면서 연예계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0510441250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